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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되면 페이스북(SNS)의 이용 빈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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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재미있는 통계 자료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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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되는것을 기점으로 포스팅이 현저히 줄어든다.

페이스북의 사용자 상태가 “싱글” 이었다가 “커플”로 변하게 되면 페이스북에 포스팅 횟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는 통계다.

이는 요즘에는 이성간의 연락에도 SNS를 빈번하게 이용하게 되고, 인간의 구애행위로써 얼마나 나를 이성에게 잘 내보이고자 하는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커플”이 됨으로써 커플 당사자에게 집중하기 위해, SNS에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로, 페이스북 탄생 역시 하버드 대학 전용 서비스에서 아이비리그, 공개 서비스로 변화해 나갔고, 이성의 얼굴을 평가하기 위한 기능이 프로토 타입으로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또한, 처음에 구글 플러스가 런칭 되었을 당시에도 우스갯 소리(실제로도 그러하다….) 였지만 남탕(남자만 우글우글 거린다는 의미)이라서 실패할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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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되면서 긍정적인 포스팅이 증가한다.

또한, 커플이 되는것을 기점으로 긍정적인 포스팅이 증가하는것 또한 볼수 있다.

“사랑”이라는 행위로 인해서 태도가 얼마나 긍정적 변화하는지 알려주는 데이터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페이스북에서 나온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페이스북만 대상이 되어 있지만, 다른 SNS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등…) 역시 비슷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빅데이터의 활용 결과 예시로 좋은 사례가 될것 같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notes/facebook-data-science/the-formation-of-love/10152064609253859

최근에 다시 한번 전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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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프트웨어 벤더에서의 자신의 성장한계를 느끼고, 따분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전직 에이전트와 연락이 닿아 소개받은 모바일SNS회사로 전직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1주일이 된 시점 인데요. 역시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매우 활기차고 모두들 열정이 느껴져서 좋은 분위기 입니다. 다만, 그런 분위기다 보니 다들 아주 늦게까지 일을 하는지라 입사 1주일 내내 23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행스럽게 일본은 휴일인지라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휴일이 아니었다면 금주쯤에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왔을것 같습니다.

회사는 많은 부분에서 체질개선에 돌입한 듯 합니다. 일본계 회사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변경하는 듯 하네요.

내부에서의 시스템들을 영문화 하기 시작하였고, 개개인들에게 영어 능력을 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반 시스템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시스템 규모와 대량 시스템의 관리 노하우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배정된 팀은 세계의 각지 개발 스튜디오의 컨트롤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듯 하여 꼭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쁨니다.

몸은 힘들지 몰라도, 막연하게 꿈꿔왔던 세계를 무대로 하는 업무가 된다면 조금이라도 젊을때의 고생은 문제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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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트위터란것을 시작하였다. 4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2개월 정도 되었다. 트위터란 서비스는 이미 4년여 정도 된 서비스로 일본을 비롯하여,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트위터의 매력은 어떤 것인까?
트위터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간편한 의사소통과 접근의 용이성이라고 할수 있다.
가입까지 필요한 것은 메일과 이름뿐, 더이상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다음엔 배정받은 공간에서 무엇을 하던 자기자신의 자유의사다.(물론 광고를 하는 것은 제재를 받는다.)

또한 대화를 하기위해서 팔로우/다이렉트 메세지 등의 수단과 공개된 API로 인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접근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서비스와는 완벽하게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다.

나 자신이 해외에 살기 때문에 해외생활의 정보나, 잡담, 한국의 지인들의 소식등을 알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를 위해 과거에 커뮤니티등을 가입하는등이 필요하였지만, 트위터는 이러한 생활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과 공통의 관심사, 또는 소식을 알고 싶은사람, 빠른 피드백등을 기대할수 있도록 바뀌었다.

물론 자신의 원하지 않는 의견이나, 관심없는 정보의 흐름등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차단을 함으로써 인간관계의 가벼움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 현대사회의 특성이자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변화해 가는 것이라고 이해할수도 있다.

최근에 나는 트위터를 통하여 동경에 살고 있는 분들과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응원을 할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의 형성과는 다른 타입이었지만, 생각보다는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출현으로 인한 인간사회의 변화는 대단히 흥미롭다. 앞으로는 얼마나 더 참신하고 사람을 매혹시키는 서비스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